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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킹] 옷을 인테리어하다

[옷을 인테리어하다] 선풍기 에어컨커버만들기(feat.바이어스랍빠)


쌀쌀해지면 슬슬 옷이 두꺼워지는데, 선풍기랑 에어컨도 옷을 입혀서 둘까해요.

선풍기두대니까 모두4장을 원단을 떠줍니다. 또는 접어서 2장씩 그리면총 4장이됩니다.
패턴이 따로있지않아서 집에있는 선풍기에대고 줄자로 재어줍니다. 저희집은 90*60입니다. 키를 아래로 눌러주고 보관예정입니다.


먼저 두장을 겉과겉으로 대고 박아주고 오버록처주어습니다. 미리 동그랗게 그려주고 예쁘게선에 맞춰박아줍니다.


오버록까지 싹^^☺



기존 제품들은 지퍼를달아서 열고달았는데, 다짧은지퍼밖에없어성 ㅠㅜ
그냥밑부분에 고무줄넣어주기로 계획했습니다.
#계획대로되고있어


그리고 허리춤에는 잘록하게 묵어줄 끈은 중간에달아줍니다.


바닥부분 #보이시쥬? 고무줄로 넣어저서 잘 조여주고있는 커버ㅎㅎㅎ선풍기들 따숩것다ㅎㅎ



완성입니다^^

자 이번에는 에어컨차례입니다.
제방은 에어컨이 작은것 하나라 금방끝날줄알았는데ㅠ
아무튼 계속 고고고!!!

먼저 원단을 잘라줍니다.
계획으로는 직사각형 한장, 옆면 반원 두장으로 하고, 4군데고무줄 넣어 잡아주도록 계획합니다.


#계획대로되고있어



옆면두장은 겹쳐주고 시접포합해서 잘라줍니다. 랍빠로 바이어스해줄생각이라 1cm만 더해주었습니다.


자~랍빠바이어스해줄 4cm
완성이1cm면4배 너비를 준비해주세요.


빛나는 랍빠등장ㅎㅎ


원단끝을 뾰족하게잘라 밀어넣어줍니다. 송곳이나 쪽가위로 밀면 숑숑잘들어갑니다.


당연히 말아박기노루발로 교체해주고, 바이어스 넣어당기고 90도로껍어줍니다.
꺽이 꼭지점부분에 반원원단과 직사가형옆모서리분분을 함께넣어서 무려두장을 한번에 말아버렸습니다.
ㅋㅋㅋ
ㅋㅋㅋ


예쁘게 잘말렸네용ㅎㅎ


 


완성입니다. 고무줄을 덧대둬서 잘매달려있네요ㅋㅋㅋ

 
일부러 두껍고 양면가능한걸로 골랐습니다. 맘에쏙듬.ㅎㅎ
집이 화이트로 되신분이라면 알록달록이나 광목에 프린팅된 원단이면 진짜파는것커버처럼 완성도 높은 제품이 나올것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