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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도장

[건축도장기능사 합격]2019년2회 건축장기능사 합격리뷰

2019년6월21일 오전9시 합격자발표가 나는데 일찍부터일어나서 기다렸습니다. 이상하게 긴장이 됐거든요. 작년겨울에도 방수, 타일, 전산건축제도기능사를 봤었는데 이렇게 합격자 발표를 기다리면서 떨리지는 않았던것 같아요.
긴장이 되니 잠이 안오고ㅠ 일찍깼습니다. 일찍  눈이 떠진다는건 저에게 있을수 없는일인데ㅋ 알람없이ㅋㅋ
9시부터 싸이트 폭주.
대기자 몇백명.
왜그렇게 시험당일 잘못했던것들만 후회하면서 그러지말껄. 이러지말껄. 빨리칠할껄. 생각하는 시간들이였는데, 말끔히 해결했습니다.
합격입니다. 축하축하♡♡


사실 계속 합격기준,실격기준을 찾아봤거든요. 건축도장기능사의 합격기준은 제생각에는 순서안틀리고, 완성을했다. 조색을 비슷하게해서 칠하고 비교적 라인을 잘살렸다. 빠진데 없이 잘칠했다. 그러면 합격인것 같아요.

그날의 운도 필요하고요.
무슨 운이냐고요?ㅋ
시험당일 불합격자들이 너무 많으면 감독관님들의 마음이 조금은 후해진신달까? 저 시험보는날도 순서오작, 싸이즈오작이 많았어요.
지금부터 꿀팁드릴께요.
시험당일!
 오작되신 분들의 이유를 귀동양으로  옆에서 들었거든요. 제가 제일 마지막으로 끝냈고, 다른분들 채점이나 오작판별하는걸 볼수있었어요.
왜냐면 오작은 수험자에게 잘못된 부분을 알려주시거든요.대화가 좀 길어지면, 몬가 이상하다는 신호!

우선 시험중간, 중간에도 순서 틀리신 분들이 몇몇발생하셨습니다.
바인더를 바르고 안칠할부분에 칠하시는 아저씨도 계시고요.
문자도안을 5cm*5cm점에서 시작해서 그려야되는데,6cm에 그리시는 어머님도 계셨어요.
2019년부터는 시험시간도 1시간단축되면서 합판 싸이즈도줄었잖아요. 그래서인지  글씨두께도 1.5cm에서 1cm로 그리는연습을 했거든요. 이는 붓을 얇은게 필요하다는거죠. 최대한 얇은 붓 꼭 준비해가세요.   이는 꼭 문자때문만은 아니에요. 밑부분에 도형도 4가지나 되잖아요. 저시험볼때는 2형이 나왔는데 그 뾰족한 부분을칠 할때 얇은 붓이 필요해요.ㅋㅋ 2개는챙기세요. 수성문자하고 애나멜은 섞일수없으니까!



그리고 수성바탕 2회상도,유성락카 각목 2회 상도에 중간 연마과정이요. 감독관님들이 끝나고 연마지 제출때 확인하십니다. 제출하실때 연마지에 연마했는지 확인하세요. 연마지에 그 색들이 뭍어나잖아나요. 자신이 제대로했다라는것을 증명하는 과정이니 꼭 챙기고 잊어버리지 말라고 시험시작전에도 한번 말씀해주셨고요. 시험끝나면 시험지를 제외하고는 모두 제출하는것이라 설명할필요 없겠죠. 이게 중요한걸 당일에 알았어요. 제옆에 있던 20대 남자애도 연마지 제출안했고, 꼭연마지를 제출안해서도 아니고, 연마를 안했더라고요. 오작이라 떨어졌어요. 그친구는.

시험시간 중간중간과정을 감독관분들이 계속 돌아다니시면서 체크하시고 계속 적으세요. 과정체크 계속한다는 말씀.
계속 보고있어요.

연마지 3장나오는데, 합판연마 1장, 퍼터연마 1장, 나머지1장이 제이 고은 320방연마지는 반을 잘라서 수성조색 바탕칠이후 건조후연마에 쓰이고, 반은 각목조색칠 이후에 연마에 쓰입니다. 저는 연습을 혼자하기는 했는데, 연마지를 모두사용해 보긴했지만, 시험과 동일조건이 아닌 재료가 풍족하게 연습을 했어서 반을 잘라서 써야하는걸 몰랐었어요.  점심시간에 친해진 수험자에게 들어서 알게됐죠. 저는 연습하지 좀됐는데,  그 분은 일주일전에 연습해서 잘아신다고ㅋ 그래서 알려주시더라고요^^진짜로 조색칠이후 상도2회중간 연마안해서 떨어진분도있으니 조심하시고,연마지 꼭 챙기세요.

그리고 시간도 생각하세요. 저는 마지막 1초까지도 다 썼어요. 초반에 시간을 많이투자해서 마지막에 시간이 촉박했어요. 손떨리는 시간을 맞이하게 됐죠ㅠㅠ 그래도 꾿꾿히 멘탈잡고!주어진시간을 활용해서 잘칠했어요.

마지막 팁은! 뭐니 뭐니해도 좋은작품을 위해서는 퍼티가 가장중요해요.
이 과정서부터 떨어지신 아저씨 계세요. 퍼티후 해가좋아서 문자도안을 방한지에 작성하는동안 야외에서 벽에 세워서 말리는데 제가 다른사람 작품을 들고 교실로 들어온거에요. 들고오면서 별의 별생각을 다했어요. 전 분명 합판색 안보일정도로 두껍게 퍼티했거든요. 또 수험자들중에서도 제인 늦게까지도 퍼티작업을 한 사람이거든요. 이는 퍼터를 상처없이 평탄하게 이쁘게,두껍게 잘칠했는데, 들고오면서 `마르면서 이렇게 될수있는것이가? 왜이렇게 안칠했지? 나어떻게하지? 어떻게 이 상처난부분들은 가리지?ㅠ`  진짜 그 짧은 순간에 별생각을 다했는데.. .교실다 들어와서 합판이 바꿨다는것을 알았죠. 진짜 천만다행이였어요. 바꿘 합판에다가 그대로진행했으면 진짜 큰일이잖아요.  감독관에게 말하고 얼른 바꿔가지고 왔어요. 역시나 두껍게 잘칠했더라고요
ㅋㅋㅋㅋ아무튼 합격해서 다행이고.